[SNS 핫피플] 젠더갈등 '이수역 폭행 사건' 남녀 쌍방 벌금형 外<br /><br />SNS핫피플 시간 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첫 번째 핫피플은요.<br /><br />▶ 젠더갈등 '이수역 폭행 사건' 남녀 쌍방 벌금형<br /><br />남성과 여성 일행이 다툰 '이수역 주점 폭행' 사건의 당사자들입니다.<br /><br />2018년 발생한 일이니까 벌써 햇수로 2년이 됐는데요.<br /><br />당시,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면서 이 사건은 '젠더 갈등 이슈' 부각돼, 사회적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당사자들이 모두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요.<br /><br />앞서 검찰이 청구한 약식명령 금액과 같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당시 CCTV와 휴대전화 영상,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해, 양측이 주점 내부에서 서로 폭행하고 모욕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.<br /><br />또 주점 밖에서는 서로 상해를 입힌 것으로 파악했는데, 이에 따라 두 사람 모두에게 공동폭행, 상해, 모욕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.<br /><br />▶ 반도·행복의 나라로…한국영화 2편 칸영화제 공식초청<br /><br />자, 두번째 만나볼 핫피플은요.<br /><br />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은 감독과 배우들입니다.<br /><br />'칸 영화제!' 하면, 아마 작년에 수상한 기생충이 떠오르실 텐데요.<br /><br />올해는 영화 '반도'와 '행복의 나라로', 이렇게 두 편이 '칸 영화제'에 공식 초청됐습니다.<br /><br />연상호 감독의 '반도'에는 배우 강동원씨, 그리고 5년 만에 선보인 임상수 감독의 '행복의 나라로'는, 배우 '최민식'씨와 '박해일'씨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데요.<br /><br />연 감독은 칸의 초청에, "벅찬 기대는 현재 상황에서 불가능하겠지만 어서 전 세계 영화계가 조속히 정상화돼 언젠가 또 한번 그 떨리는 감격의 축제에 참석하고 싶다"고 소감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 감독의 소감처럼, 안타깝게도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칸 영화제가 예전처럼 열리지 못하게 됐는데요.<br /><br />그래도 한국 영화가 칸 영화제에 초정된 점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, 앞으로 한국 영화가 세계를 이끌 그 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SNS 핫피플 안애경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